광명시, 제3회 청소년 e스포츠 대회 마쳐… 진로 특강부터 결승까지 뜨거운 열기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 게임창작소에서 지난 5일 ‘제3회 광명시장배 청소년 이스포츠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광명시와 경기도 지역 청소년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총 32개 팀, 160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인기 게임 ‘발로란트’를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8월 말부터 시작된 예선과 본선을 거쳐, 9월 5일 대망의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이 탄생했다.

단순한 게임 대회를 넘어, 참가 청소년들은 이스포츠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 코칭을 통해 경기 전략을 배우고 팀워크를 다지는 과정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결승전 당일에는 현장감을 더하는 이스포츠 캐스터 특강과 함께 대회 생중계가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이스포츠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준우승을 차지한 광명 광남중학교 선수들은 진로 특강에 전원 참여한 학생들로, 교육과 코칭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경기에 적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 광남중학교 선수는 “집에서 게임할 때보다 공정한 분위기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열한 경쟁 끝에 시흥 군자중학교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광명 광남중학교가 준우승, 광명 빛가온중학교가 3위를 차지했다. 3위 팀인 빛가온중학교 선수는 “친구들과 대회를 준비하면서 대화도 많이 하고 더 친해질 수 있었다”며 “함께 준비하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명옥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청소년들이 이스포츠를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명시 게임창작소와 경기건전게임문화센터가 협력하여 추진되었다. 두 기관은 지난 3년간 청소년 대상 게임문화 교육, 진로 특강, 대회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 진로 탐색과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