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양성평등주간 600여명 참여…가족뮤지컬부터 ‘세대 소통’ 특강까지 (동대문구 제공)



[PEDIEN] 서울 동대문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름을 잇다, 함께 빛나다’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5일 동대문구청 다목적강당과 아트갤러리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6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끼고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오전에는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가족뮤지컬 ‘체인지 업’이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다. 이어진 이호선 교수의 명사 특강은 세대 간 생각과 가치관 차이를 주제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법과 갈등 해소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아트갤러리 일대에서는 체험 부스와 캠페인이 운영되어 행사의 참여 범위를 넓혔다. 구민들은 공연 관람, 체험 활동, 캠페인 참여, 특강 수강 등을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양성평등은 가족과 일상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행사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별과 세대의 차이를 넘어 모든 구민이 서로 존중하는 양성평등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