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회의 개최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가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위기 가구를 돕기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민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4일 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회의'는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위기 상황 해소와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희망복지지원단이 관리하는 위기 가구의 복합적인 문제에 대해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역할을 조율해 효과적인 통합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는 포천시를 비롯해 포천시자살예방센터,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포천경찰서, 포천일고등학교, 뭉클심리지원센터, 신북면행정복지센터 등 민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대상 가구가 겪고 있는 정신건강 문제, 안전 문제, 가족 관계, 자녀의 학교생활 및 진로, 경제적 어려움, 주거 환경 등 다층적인 위기와 욕구를 심도 있게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안전 확보와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가족 관계 회복과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 및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과 구체적인 모니터링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힘썼다.

포천시는 그동안 해당 가구에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 의료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생활 지원, 교육·진로 관련 서비스 연계 등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왔다.

각 기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개별적인 서비스 제공을 넘어,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연계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문제는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상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