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주시 호법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2027년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사전 주민투표가 실시됐다.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투표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실질적인 마을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찾아가는 사전투표는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호법면행정복지센터와 호법면농협 하나로마트 앞 두 곳에서 진행되었다. 투표에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다양한 사업들이 의제로 올랐다.
주민자치 의제사업으로는 △제2회 에이야호야 문화콘서트 개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우리 역사 바로 알기 교육 △호법면 초등학생과 학부모 대상 역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제안되었다. 이러한 사업들은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는 △자연을 바라보는 인도교 관망경 설치 △복하천 안심 산책길 조성 등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 제안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경우 호법면 주민자치회장은 "한 사람의 작은 의견도 모이면 마을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주민투표가 주민들의 생각을 함께 나누고 2027년 호법면의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경국 호법면장 역시 "주민투표는 단순히 사업을 선정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의 생각을 모아 우리 마을의 내일을 함께 결정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활기차고 안전하며 살기 좋은 호법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주민투표 결과는 오는 9월 12일 개최될 호법면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발표될 예정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선정된 사업들은 2027년 호법면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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