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상하중학교가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2학기 생명존중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생명존중주간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명뿐만 아니라 친구와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학교생활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실천하도록 다채로운 예방 및 참여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9월 7일 아침, 또래상담부 학생들은 중앙현관에서 '생명존중·친구사랑 아침맞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등굣길에 친구와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생명과 우정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생각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9월 10일과 11일 점심시간에는 3층 체육관 앞에서 또래상담도우미와 함께 생명존중 서약서 작성 활동이 이어진다. 학생들은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친구를 존중하겠다는 약속을 직접 작성하며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특히 9월 9일부터 11일까지 각 학년 홈베이스에서는 '나에게 보내는 희망 메시지' 활동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해 사랑의 우체통에 넣으면, 연말에 자신이 작성한 엽서를 다시 받아보며 현재의 자신에게 전하는 응원과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키울 수 있다.
교직원을 대상으로는 '교사용 학생 자살징후 체크리스트'를 배포하여 학생들의 일상적인 관찰을 강화한다. 학생들의 언어, 행동, 정서상의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고 상담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Wee클래스 상담 등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함으로써 학생 위기 예방을 위한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문기 상하중학교 교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명존중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친구의 마음에도 관심을 갖고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상하중학교 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생명과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학교교육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의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 협력해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