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햇빛소득마을”설명회 자치연금 실천 본격화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제공)



[PEDIEN] 강원 고성군이 주민 주도 에너지 자립형 자치연금 실현을 위한 '햇빛소득마을' 사업 설명회를 본격화한다. 지난 14일 고성문화원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마을 이장,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마을의 공공시설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마을 공동체가 공유하는 모델이다. 이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햇빛소득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참여를 독려해 공동체 복지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 최재관 이사장이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햇빛소득마을 사업의 개요, 수익 구조, 지원 내용, 우수 사례 등을 상세히 소개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방시대위원회 혁신자치전문위원회 노계향 위원이 사업 참여 절차, 소득 분배 방안, 유의 사항 등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고성군은 이미 1차 공모에서 장신1리 마을이 '고성1호'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추가적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에 대해 아낌없는 행정 지원을 약속하며 다수의 마을이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유휴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그 수익을 마을 복지와 주민 편익 증진에 활용하는 자치연금의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성군 전체 마을이 사업에 참여해 그 결실이 온전히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