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무안군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창의력을 발휘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무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사각사각 디지털 드로잉'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태블릿과 같은 디지털 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하여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딱딱한 이론 교육 대신, 직접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디지털 드로잉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웠다. 이후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캐릭터와 이모티콘을 직접 디자인했으며, 이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키링까지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자신이 만든 결과물이 실제 상품으로 만들어지는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큰 성취감을 안겨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그린 그림이 키링으로 만들어져 신기했고, 새로운 방식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디지털 드로잉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청소년들의 창작 욕구를 충족시키고 표현력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장영선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기를 통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무안군이 미래 세대의 창의적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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