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에코토피아 파크골프장 18홀 조성 공사 착공 (경산시 제공)



[PEDIEN] 경산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에 나섰다. 남산면 남곡리 에코토피아 근린공원 일원에서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총 사업비 20억 8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만 7774㎡ 부지에 최신식 파크골프장을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사는 2026년 8월부터 시작해 2027년 4월까지 진행되며, 잔디 생육 기간 등을 고려하여 2027년 하반기 중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은 오랜 행정 절차를 거쳐 결실을 맺었다. 2023년 공원 조성계획 변경 용역을 시작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농업 진흥 지역 해제 등 복잡한 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관련 절차 완료 후, 마침내 시설 공사에 돌입하며 시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게 된 것이다.

파크골프는 이미 경산시에서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운영 중인 4개의 파크골프장에는 하루 평균 1100여 명의 시민이 찾고 있다. 특히 장·노년층에게는 걷기와 운동을 자연스럽게 병행하며 이웃과 소통하고 여가를 즐기는 중요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에코토피아 파크골프장이 완공되면, 시민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에코토피아 근린공원과 연계된 복합 여가·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면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어 시민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코토피아 파크골프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리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