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2026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선정전 ‘아침놀’ 개최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문화재단이 2026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기획 전시 ‘아침놀’을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역 미술 생태계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전시 콘텐츠를 지역에 선보여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데 목적을 둔다.

‘아침놀’은 순우리말로 해가 떠오르며 하늘이 붉게 물드는 모습을 뜻하며, 포항의 바다 위로 떠오르는 태양처럼 새로운 시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전시는 삶의 의미와 희망, 인간관계 등 인간 존재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관람객에게 깊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권세진, 김영진, 김자이, 박우인, 박정용, 박치호, 신호윤, 유지원, 이인성, 이지웅, 임용현, 정승원, 하루.K, 하승완 등 14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판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총 6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삶의 끝과 시작, 기억, 꿈, 삶의 부조리 등 인간 존재를 둘러싼 다양한 주제를 예술적으로 풀어낸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포항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청년 작가부터 중견 작가까지 다양한 세대의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간 예술 교류의 의미를 더한다.

전시 기간 동안 시민 대상 도슨트 프로그램과 어린이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개막일인 21일에는 ‘지금, 이 순간’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리며,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연계 특별전 ‘NEXT: 내일의 빛’도 동빈문화창고1969 북라운지에서 함께 열린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우수 전시 콘텐츠를 시민과 공유하는 것을 넘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문화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예술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포항문화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 및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포항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