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가 시민 참여형 정원 교육 프로그램인 '2026년 정원아카데미 8기' 수료식을 18일 개최하고, 60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수료식은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교육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정원아카데미는 시민들이 정원과 식물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포항시가 추진하는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이 함께 가꾸는 녹색도시 조성이라는 목표 달성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
올해 8기 교육은 지난 6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30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정원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생들은 정원 소재, 생활 가든, 자연주의 정원의 이해, 수목 관리학, 정원의 세계, 정원 설계, 정원 조성 및 관리 등 정원을 가꾸는 데 필요한 포괄적인 전문 지식을 익혔다. 특히 기청산식물원과 경상북도수목원 현장 답사를 통해 다양한 식물과 성공적인 정원 조성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정원 설계 및 조성 실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질적인 기술로 발전시켰다.
수료식 당일에는 홍광표 교수의 '현대 정원의 이해' 특별 강연이 마련되었다. 이 강연은 변화하는 정원 문화의 흐름과 현대 정원이 갖는 의미를 조명하며 교육 과정을 더욱 풍성하게 마무리하는 계기가 되었다.
포항시는 이번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생활 공간에서 정원 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나아가 지역의 녹지 공간 개선과 정원 가꾸기 활동에도 참여하며 시민이 함께 만드는 정원도시 포항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손초희 그린웨이추진과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배운 지식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정원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정원도시 포항을 향한 시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