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도입 완료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 기부 플랫폼 ‘위기브’와 ‘웰로’에 공식 입점하고 본격적인 기부자 유치에 나섰다. 이번 민간 플랫폼 도입은 기존 정부 공공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 외에 기부자 편의성과 선택권을 대폭 확대하려는 군의 의지가 담겨 있다.

새롭게 추가된 위기브와 웰로 플랫폼은 간편 인증 시스템과 모바일 중심의 우수한 접근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와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기부 참여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젊은 층을 포함한 전국 각지의 잠재 기부자층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군은 최근 ‘합천고스트파크’ 축제 입장권 연계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차별화된 답례품 발굴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기존의 농특산물 외에도 합천황토한우축제, 억새축제, 핑크뮬리축제 등 주요 축제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형·서비스형 답례품을 확대할 방침이다.

유성경 기획예산담당관은 “민간 플랫폼 도입과 현장 이벤트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기부 채널을 다각화하고, 기부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답례품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플랫폼별 특성에 맞춘 효율적인 홍보와 투명한 기부금 집행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든든한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로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더불어 기부금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받는다. 또한, 합천군이 설치·관리하는 시설의 입장료나 사용료를 무료 또는 할인받을 수 있는 ‘합천애향인증’ 발급 혜택도 주어진다. 기부금 납부는 온라인으로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및 이번에 도입된 민간 플랫폼을 통해,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