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대장암 검진에서 혈압·혈당 관리까지 건강관리 이어간다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대장암 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한 '2026년 대장암 검진 워크온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벤트 달성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건강 상담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보건소 1층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일회성 검진 참여를 넘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관리하고 이를 국가 암 검진 참여로 이어가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5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걷기 목표 달성과 대장암 검진 결과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총 527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91명이 걷기 실천과 대장암 검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 달성자에게는 종량제 봉투 20장이 인센티브로 제공됐다. 걷기 실천과 암 검진을 동시에 유도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일상 건강생활 실천과 국가 암 검진 참여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인센티브 지급 기간 동안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는 건강 상담실도 함께 운영된다. 인센티브 수령자는 물론, 보건소를 방문하는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다. 개인별 혈압·혈당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측정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 상담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개선 방안을 안내한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건강검진이나 건강 실천이 일회성 참여로 끝나지 않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 사업을 연계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꾸준한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보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