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시내버스 4개사 지역사회 나눔 실천 훈훈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 지역을 누비는 시내버스 4개 운송업체가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삼성교통, 진주시민버스, 부산교통, 부일교통 등 4개 업체는 18일,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의 성금을 진주시에 기탁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합동 기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시민의 발'로서의 역할을 넘어선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

전달된 성금은 진주시 복지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내버스 업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고유가 등으로 경영난이 가중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온정을 나눈 시내버스 업체들의 행보에 조규일 진주시장은 깊은 감사를 표했다. 조 시장은 "경영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귀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대중교통 정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시내버스 업체의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총액표준운송원가제'를 시행하며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운수종사자의 친절도 향상과 경영 개선을 유도하며 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