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방학에도 아이들 치아건강 꼼꼼히 챙긴다 (영암군 제공)



[PEDIEN] 영암군보건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의 구강건강을 챙기기 위한 통합 건강증진교실 운영에 나섰다.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건강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조치다.

이번 사업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센터 8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직접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충치 예방법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보호자 동의를 얻은 아동·청소년에게는 불소도포 시술도 함께 제공한다.

영암군보건소는 치료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두고, 어릴 때부터 스스로 치아를 관리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평생 치아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은 "방학 중에도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찾아가는 예방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며, "연령과 생활 환경에 맞는 구강건강 관리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보건소는 이번 사업 외에도 임산부,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맞춤 구강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청소년 구강교육, 임산부 및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위한 구강건강교실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치과버스를 활용해 경로당을 직접 방문, 구강교육, 검진, 스케일링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군민들의 생활 가까이에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