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중국 윈난성 쿤밍시에서 전북 청소년들의 국제적 교류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지난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 ‘2026 전북-윈난성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참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주요 우호 협력 지역인 윈난성 간의 지속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마련되었다. 진흥원은 지난해 윈난성 인민대외우호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미래세대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군산제일중학교와 부안낭주중학교 학생 및 인솔교사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전북 방문단은 윈난대학교 부속중학교 학생들과 만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 학생들은 환영식을 시작으로 캠퍼스 투어, 학생 간 교류 활동에 참여하며 서로의 학교생활과 문화를 공유하고 글로벌 우정을 키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문화, 자연을 아우르는 체험형 융합 교류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가 학생들은 윈난대학교 및 서남연합대 캠퍼스를 탐방하고, 윈난성 박물관에서 역사 연수를 받았다. 또한 관도 고진 무형문화유산 체험, 대관루 견학 등 다채로운 역사 체험을 했다.
더불어 윈난민족촌에서 소수민족 문화를 배우고, 세계 자연유산인 석림 카르스트 지형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 민족가무극 ‘윈난인상’ 관람과 쿤밍 옛거리, 화훼시장 체험도 진행되었다.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한 장서엘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또래 중국 친구들과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으로 세계를 보는 시야가 넓어졌고 앞으로도 국제교류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수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은 “청소년 시기의 국제교류 경험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윈난성과의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를 통해 미래세대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해 전북에서 개최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는 중국 윈난성을 방문하는 상호 교류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양 지역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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