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도군이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 상황과 전시 전환 절차, 전쟁 발발 이후의 국가 총력전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진도군 전시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연습 기간 동안 군은 전시직제 편성, 기관 소산 이동 훈련, 상황 조치 연습,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등을 진행한다. 특히 8월 19일 오후 3시에는 향토문화회관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훈련'이 예정되어 있어 주목된다.
또한 19일에는 농협 군지부 무인기 테러 대처 방안을 논의하고, 20일에는 전시 예산 편성 주제로 현안 과제 토의를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훈련을 실시하여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태세를 점검한다.
이번 연습에는 진도군을 비롯해 육군 제8539부대, 진도경찰서, 진도소방서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각 기관은 임무를 숙지하고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진도군 전시종합상황실에는 군청 6개 반과 유관기관 연락반이 편성되어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최초 상황보고회에서 "안보 위기는 언제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다"며, "민, 관, 군, 경, 소방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각 기관과 부서에서는 맡은 임무를 정확히 숙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이번 을지연습을 실전과 같은 자세로 임하고 연습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은 철저히 보완하여 비상 상황에 빈틈없이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훈련의 중요성을 재차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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