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구로구가 65세 이상 노인과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돌봄 서비스 범위를 대폭 확장한다. 오는 8월 18일부터는 대상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방문운동 서비스와 병원 이용 편의를 높이는 이동지원 서비스가 새롭게 운영된다. 이번 신규 서비스 도입으로 구로구는 기존의 가사, 식사, 위생, 주거 환경 개선 지원에 더해 건강관리 및 의료 접근성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새롭게 도입되는 방문운동 서비스는 균형 감각 유지와 낙상 예방이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자의 가정을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개인별 맞춤 운동을 지도한다. 대상자 1인당 연간 최대 10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유지 및 향상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여 보호자 동행 없이 병원 방문이 어려운 비응급 대상자를 위한 이동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가정과 병원 간 왕복 이동을 지원하며, 필요한 경우 의료 동행까지 포함한다. 대상자는 연간 최대 2회까지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병원 방문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전망이다.
구로구는 신규 서비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기관을 선정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공개 모집과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방문운동 서비스 제공 기관 2곳과 이동지원 서비스 제공 기관 1곳, 총 3곳의 전문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10일에는 구로구청 소통홀에서 이들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서비스 제공 절차, 안전 관리 방안 등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의 주된 대상은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의료, 요양, 돌봄 등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 심한 지체·뇌병변 장애인이다. 종합판정조사를 통해 해당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통합돌봄 서비스 신청 절차를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통합돌봄과에서도 관련 문의사항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방문운동과 이동지원 서비스 신규 도입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돌봄 수요를 적극 반영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강화하여,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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