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소리 치유 기술 활용한 ‘디지털 마음건강 실증사업’ 본격 추진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이노웨이브’ 사업의 협업 과제로 선정된 ‘디지털 마음건강 사운드 솔루션 실증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소리가 가진 치유 효과를 활용한 디지털 기술을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서비스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은평구는 지난 7일 디지털뉴트리션, 창업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과 손을 잡고 국비 1억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확보된 예산은 시스템 구축에 투입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은평구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공간을 제공하고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디지털뉴트리션은 이용자 맞춤형 소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최적의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업 과정에서 스마트기기가 연계되며, 프로그램 전후의 생체 지표 변화와 이용자 만족도를 면밀히 비교·분석한다. 창업진흥원과 서울경제진흥원은 이 모든 과정의 성과 관리를 지원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센터 내 대기실과 프로그램실에서 이용자의 심리적 이완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2종 이상의 맞춤형 소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와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성과 평가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향후 사업 확대 방안도 검토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혁신적인 기술을 지역 공공서비스에 적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발굴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마음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