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내일을 직접 만드는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 (중랑구 제공)



[PEDIEN] 서울 중랑구가 2027년도 예산 편성에 주민들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시작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예산에 반영하는 핵심적인 소통 창구다.

올해는 총 216건의 사업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88개 사업이 주민생활 및 도시건설 분야에서 필요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최종 투표 대상에 올랐다. 이는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되었음을 의미한다.

중랑구민뿐만 아니라 지역 소재 직장인과 학생이라면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을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대상 사업 중 지역에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에 직접 한 표를 행사하면 된다.

이번 주민투표 결과는 약 11억 원 규모의 사업을 최종 선정하는 데 활용된다. 선정된 사업들은 구의회 심의를 거쳐 2027년도 본예산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지역 사업을 직접 결정하는 민주적인 제도"라며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중랑의 변화를 이끄는 만큼, 이번 투표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