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공부지 활용 50MW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을 본격화한다. 시 소유의 공공주차장 및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총 5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며, 특히 발전 수익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이익공유형' 모델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2027년 1월부터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13일 '여수시 공공부지 태양광 발전사업 이익공유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 용역에서는 공공부지 조사와 경제성 분석은 물론,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과 시민 이익 공유 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태양광 발전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더불어 발전 수익을 시민들에게 환원함으로써 지역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과 발전수익을 공유하는 상생형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기후변화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의 발언은 여수시가 단순한 에너지 생산을 넘어, 시민 참여와 이익 공유를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