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안군 아동들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경남 거제시에서 특별한 여름을 보냈다. 함안군 아동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26년 함안군 아동 하계수련회'는 36명의 아동과 19명의 아동위원, 담당 공무원 등 총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수련회는 아동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서로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거제썬트리팜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신나는 수중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저녁에는 '거제 축제의 밤'을 마련해 아동과 아동위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웃음꽃을 피웠다.
둘째 날에는 역할극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협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흥남철수기념관을 방문해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동들은 전시관을 둘러보며 우리 현대사의 중요한 한 장면을 직접 마주하고 평화와 희생의 의미를 깊이 새겼다.
수련회에 참여한 아동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즐겁게 소통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역사문화 체험은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안건준 함안군 아동위원회 회장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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