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농부의 장터 15일 재개장, 제철 농산물 한자리에 (춘천시 제공)



[PEDIEN] 춘천 농부의 장터가 혹서기 임시휴장을 마치고 15일부터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임시주차장에서 운영을 재개한다.

농부의 장터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농산가공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 확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참여 농업인과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해 장터 운영을 3주간 한시적으로 중단했으며 휴장 기간을 마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하반기 운영에 들어간다.

재개장 이후 장터는 11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계절별로 생산되는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특판 행사와 소비촉진 이벤트를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의 장터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삼악산에서 운영하는 정례 장터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지역축제 등 소비자가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확대해 지역 농업인의 판로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앞서 혹서기 임시휴장 기간에도 지역 농산물 직거래는 이어졌다.

시는 지난 7월 25일 약사동 춘천롯데캐슬 위너클래스와 8월 8일 온의동 춘천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에서 ‘찾아가는 농부의 장터’를 운영해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지역 농산물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제철 농산물과 가공품 판매는 물론 특판과 체험·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농가 판로 확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이어갔다.

이성휘 농산물유통과장은 “농부의 장터가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가 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판매·홍보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