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순천시 낙안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낙안면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개최된 제6회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기획한 45개 사업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며, 투표를 통해 실행 방안을 결정하는 민주적 절차를 거쳤다. 이는 마을 사업 추진의 실질적인 주체인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낙안면주민자치회는 올 3월부터 마을계획 수립 워크숍과 ‘동네 한 바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는 데 힘썼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주민 토론과 사전 심사를 통과한 45개 사업이 마을계획단 심의를 거쳐 주민총회에 상정되었다.
상정된 안건들은 주민총회에서 모두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세 환원사업 2건 △역량강화사업 7건 △소규모시설사업 36건 등이며, 이들 사업은 2027년 예산에 총 6억 1500만원 규모로 반영될 예정이다.
지연종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태문 낙안면장은 "주민들이 결정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행정의 지원이 조화를 이루며 낙안면의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