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여름철을 맞아 먹는샘물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유통 중인 먹는샘물에 대한 안전성 점검에 나섰다. 김제, 부안, 진안, 임실, 순창, 고창 등 6개 시군에 위치한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먹는샘물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무작위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 먹는샘물 소비 증가에 따른 유통·판매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기준 미달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여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북도는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현장에 투입해 유통매장을 직접 방문, 매장당 3개 제품 내외를 수거한다. 이때 제품과 제조업체의 중복을 최소화하여 총 20개 제품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제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를 1차적으로 확인하며, 수거된 제품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먹는물 수질기준에 따른 엄격한 수질검사를 거치게 된다. 검사 결과, 수질기준에 부적합하거나 표시기준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제품이 확인될 경우 즉각적인 후속 조치가 이루어진다. 도내 제조업체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회수, 폐기, 공표명령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타 시·도 업체 제품은 해당 지자체에 검사 결과를 통보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먹는샘물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분기별로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는 이미 도내 유통 중인 먹는샘물 40개 제품을 검사했으며,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는 그간의 철저한 관리가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순택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여름철에는 먹는샘물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유통 단계에서부터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수거검사와 유통관리를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는샘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검사를 통해 여름철에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는샘물을 마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