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양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악기를 직접 만지고 소리를 맞춰보며 오케스트라의 즐거움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함양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및 함양문화원 주관의 '2026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파일럿 프로그램 '악기랑 놀아보자' 참여자를 오는 9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타악기 등 다채로운 악기를 직접 체험하며 음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히 악기를 연주하는 것을 넘어, 함께 소리를 맞춰가는 과정에서 협력, 배려, 소통 등 정서적 성장까지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총 3차시로 구성된다. 9월 11일에는 오케스트라 공연 감상과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갖고, 12일과 19일 오후에는 본격적인 악기 체험과 '우리가 꿈꾸는 음악'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모든 프로그램은 함양문화원에서 진행되며, 함양 지역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함양문화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꿈의 예술단 파일럿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게시글 내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참여자 이름과 연락처를 정확히 기재해야 추후 원활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2027년 함양 지역 오케스트라 정식 운영을 위한 중요한 준비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지막 차시에는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수요조사를 진행하여 선호 악기 및 참여 희망 여부 등을 조사하고, 이를 향후 오케스트라 운영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함양문화원은 함양군, 함양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함양군수는 “아이들이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음악 교육을 받고 오케스트라를 통해 음악의 즐거움과 함께 협동, 배려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함양문화원과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음악과 악기를 친숙하게 만나고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양의 교육 환경과 지역적 특성을 담아낸 우리만의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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