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의 '맞춤형 자활지원체계 개편 1차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참여자 중심의 자활 지원 모델 구축에 나선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8년 자활정책 개편을 앞두고 기존의 획일적인 자활사업 운영 방식을 참여자의 근로능력과 자립 역량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범사업은 2026년 7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7월 중 사업 계획 수립과 사업단 개편 준비를 마쳤다. 8월부터는 개편된 사업 내용을 본격적으로 적용한다. 핵심은 기존 자활근로사업을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자립도전형'과 근로 기반 형성을 돕는 '자활준비형'으로 구분하여 참여자에게 맞는 단계별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다.
참여자에게는 초기 상담과 함께 자립 역량 및 환경 평가가 실시된다. 이를 바탕으로 근로능력과 자활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취업도전형, 창업도전형, 사회서비스형, 근로준비형 등 세분화된 사업단에 배치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이후에도 정기적인 사례관리와 중간평가를 통해 자립 역량 변화에 맞춰 사업단을 재배치하는 등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이어간다.
현재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는 8개 사업단, 70명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 사례관리, 자산형성지원사업, 취업 및 창업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유정 센터장은 "2028년 자활정책 개편에 대비해 현장의 어려움과 사업의 효과성을 파악하고자 연도 중 개편에 따른 부담을 감수하고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진안군과 적극 협력해 참여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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