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건강검진 수검의 날 운영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3일, 센터는 거창적십자병원 및 중앙치과와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수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소 건강검진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검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상담과 진찰,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 다각적인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소년은 "이번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건강 관리에 더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누군가 내 건강에 관심을 가져준다는 사실이 큰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는 단순한 검진을 넘어 정서적 지지까지 제공했음을 시사한다.

신영재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본 검진부터 선택, 확진 검사까지 본인 부담금 없이 지원되기에, 더 많은 청소년이 질병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업의 확대 의지를 밝혔다.

거창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학습 지원, 문화 체험, 진로·진학 상담 등 다채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 지원은 이러한 포괄적인 지원 체계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검진 관련 문의는 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