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2026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이번 연습은 최근 변화하는 안보 환경과 복합적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민간, 관공서, 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간의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목표를 둔다.

연습 첫날에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며, 전시 상황을 가정한 다각적인 조치 연습을 진행한다. 시는 전시 직제 편성에 따른 임무 교육과 기관 소산·이동 훈련 등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전시 체제로의 신속한 전환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가 중요 시설을 대상으로 한 드론 테러 실제 훈련이 예정되어 있어 현장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시험대에 올린다. 오식도동 일원에서 진행될 이 훈련에는 35사단, 제9585부대 1대대, 공군 38전대, 군산경찰서, 군산소방서, 군산보건소 등 100여 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드론 침투 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을 통해 상황 전파, 현장 통제, 시설 및 인명 보호, 테러 대응, 피해 수습 등 단계별 조치 사항을 숙달하게 된다.

또한, 상황 조치 도상 연습과 전시 현안 과제 토의를 통해 비상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과정도 거친다. 8월 20일에는 전국 단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비상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드론과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형태의 안보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 대비 태세를 확고히 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