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가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 공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공공시설 36곳을 연중무휴로 개방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민선 9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시민들이 겪어왔던 공공시설 이용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기존에는 도서관, 수영장, 청소년 시설 등 핵심 공공시설들이 정기 휴관일과 공휴일로 인해 연간 40일에서 60일가량 문을 닫아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365일 시민 곁을 지키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방 대상에는 도서관, 박물관, 체육시설, 청소년·청년·어린이 시설 등 총 36개소가 포함된다. 이미 8월부터 천안시신방체육관,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 천안반다비체육센터 등이 공휴일에도 문을 열기 시작했으며, 천안어린이꿈누리터도 8월 15일부터 개방 대열에 합류했다.
9월에는 천안박물관, 천안흥타령관, 천안홍대용과학관을 비롯해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과 안서이음이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특히 9월 말에는 아우내·청수·두정·쌍용·직산·중앙·신방·성거·도솔도서관 9곳이 한꺼번에 문을 열며, 코리아풋볼파크 아레나도 개방한다.
10월부터는 천안한들문화센터, 천안국민체육센터, 천안종합운동장 등 다수의 체육시설과 더불어 천안시 청소년수련관, 태조산 청소년수련관 등 4곳의 청소년 시설도 365일 운영 체제에 돌입한다.
시는 시민들이 개방 일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시청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 누리소통망에 상세 정보를 담은 정보무늬를 게시한다. 이 QR코드를 스캔하면 시설별 개방 일정과 휴무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용 누리집으로 연결된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공공시설 365일 확대 개방은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과 여가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며, “현장 공무원과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운영 방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공시설 확대 개방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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