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3일 손훈모 시장이 역전시장 상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PEDIEN] 손훈모 순천시장이 지난 13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역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장기화된 폭염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건물 노후화로 재건축이 시급한 역전시장의 현안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손 시장은 시장 곳곳을 누비며 폭염 저감 시설과 이용객 편의 시설의 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는 노후 건축물에 대한 점검도 이어졌다.

이날 소통의 핵심은 재건축 추진 방향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상인들과의 대화였다. 손 시장은 상인들의 다양한 입장을 경청하며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현장에 참여한 한 상인은 "바쁜 일정에도 시장님이 직접 현장의 어려움을 살펴주셔서 감사하다"며, "재건축 필요성에는 모두 공감하지만, 추진 과정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만큼 시의 적극적인 조정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손 시장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살아온 사람들이 조금씩 양보해 상생의 방안을 찾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시는 공정한 중재자로서 여러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 안전과 민생 경제를 함께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소통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