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자원봉사센터, 생명지킴이 프로그램 운영 (산청군 제공)



[PEDIEN] 산청군자원봉사센터가 고독과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안부확인 생명지킴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지난 13일 산청읍 모고마을 경로당에서 첫 발을 내디딘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 증가와 이웃 간 관계 약화라는 사회적 단절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 인지놀이, 마스크팩, 매니큐어 등 다채로운 정서지원 활동을 펼쳤다. 특히 놀이와 셀프케어 활동은 어르신들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하고 관계 형성을 촉진하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월 2회 프로그램을 지속하며 촘촘한 관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독·고립 위험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이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서로의 안부를 묻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이는 주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