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골조만 남은 방치건축물’ 일제 실태 조사 실시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군이 농촌 지역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8월 초부터 '슬레이트 철거 후 골조만 남은 방치 건축물'에 대한 일제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2013년부터 추진된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사업 이후, 지붕이 해체됐으나 소유주의 경제적 부담, 고령화, 부재 등의 이유로 골조만 남은 건축물이 방치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농촌 마을의 경관을 심각하게 훼손할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태풍이나 강풍 등 풍수해 시 구조물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시켜 왔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모든 읍·면을 대상으로 철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여 방치 건축물의 정확한 규모와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유주를 확인하고 향후 자발적인 철거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사업 추진 시 석면 제거와 구조물 철거를 하나의 과정으로 묶는 원스톱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잔여 건축물이 또다시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농촌 지역의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정비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확한 실태 파악과 후속 조치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