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이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영남향우회와 손잡고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무료 한방 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 '건강을 나누다' 프로그램에는 총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사전 접수제를 도입하여 참여자들의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개선 덕분에 첫날 70명, 둘째 날 150명, 마지막 날 70명 등 매일 꾸준히 발걸음이 이어졌다.

자원봉사단으로 나선 한의과 학생 및 졸업생, 지도 한의사들은 복지관 강당에서 기본 문진과 침, 부항 시술을 제공했다.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간단한 약 처방까지 곁들여져 맞춤형 진료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술 전 꼼꼼한 예진과 상담을 통해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하여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사전 접수 덕분에 기다리지 않고 편하게 진료받았다"며, "침 시술 후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입소문은 행사 기간 내내 활기찬 분위기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노기보 김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해 주신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영남향우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봉사활동이 단순한 진료 제공을 넘어, 주민들이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 속 건강관리 방법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선화 김제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돌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어르신과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