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샘고을시장의 활기찬 먹거리와 숨겨진 골목의 역사를 정읍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읍 심쿵투어'가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정읍시는 지난 8월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단체관광과 자유여행 방식을 아우르는 '심쿵투어' 운영을 시작했으며, 초반부터 전국 각지의 단체관광 문의와 신청이 쇄도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단체관광객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하며 샘고을시장, 오샘보샘홍보관, 기억저장소, 그래피티거리, 시기동성당 등 도심 상권의 주요 명소를 탐방한다. 또한 쌍화모주 시음이나 떡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체험 일정을 마친 후에는 샘고을시장과 쌍화차거리에서 자유롭게 식사를 해결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에는 정읍의 자랑인 내장산, 무성서원,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정읍에서의 여정을 이어간다.
시는 이번 심쿵투어의 핵심 목표를 관광객들이 시장과 골목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며 먹거리, 체험, 쇼핑을 만끽하도록 하는 데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발길을 도심 상권으로 유도하고, 실제 소비와 상점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개별 여행객들도 심쿵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자유여행 참여자가 상권 내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고 이를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체험 중심의 안내자와 함께하는 여행은 9월 19일, 10월 3일, 11월 7일 세 차례 추가로 진행된다.
심쿵투어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80억 원이 투입되는 '샘고을정다운상권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4년 차 사업이다. 이 사업은 관광객들이 정읍에 더 오래 머물도록 유도하고, 여행 중 발생하는 소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설계되었다.
참여 대상은 정읍시 외 타 지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으로 한정된다. 무단 불참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 시 1만 원의 참가비가 있지만, 여행 당일 동일한 금액의 정읍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되어 상권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참여 신청 및 단체관광 관련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정읍시 관계자는 “심쿵투어는 시장과 골목, 먹거리, 역사·문화자원을 정읍의 대표 관광지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라며, “관광객에게 정읍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이들의 발길과 소비가 지역 상권의 실질적인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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