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말복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140가구에 직접 만든 보양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12일 진도군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온정 나누고 안부 살피고 2026년 건강한 여름나기 말복 복달임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석박지, 국수 등 푸짐한 보양식과 밑반찬을 조리했다. 이 음식들은 폭염에 지친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됐다.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박수희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대행은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이 이웃들의 지친 기력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도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더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계기가 되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