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면 공모사업 선정 (강진군 제공)



[PEDIEN] 전남 강진군 신전면의 한 경로당이 한국에너지재단이 추진하는 '2026년 사회복지시설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해당 경로당은 약 11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노후된 창호와 보일러 교체 등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여 이용자의 복지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열 시공, 창호 교체, 바닥 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함으로써 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전면 경로당은 기존 목재 창호를 단열 성능이 우수한 신형 창호로 교체하고, 노후 보일러를 새것으로 바꾸는 작업을 거친다. 이를 통해 겨울철 열 손실을 줄이고 난방 효율을 높여 어르신들이 한층 따뜻하고 안락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 강진군이 신청한 3개 사회복지시설 중 신전면 경로당이 유일하게 최종 확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신전면 주민복지팀은 사업 신청 전 경로당의 시설 상태와 이용 여건을 면밀히 파악하고, 경로당 회장 및 마을 이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현장에서 필요한 개선 사항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이러한 민관협력 노력은 사업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신청 내용을 마련하고 현장 확인 절차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선정의 결실을 맺었다.

공사는 시공업체의 현장 점검과 세부 지원 내용 확정을 거쳐 오는 9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사 일정은 현장 여건 및 사업 추진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이재이 신전면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주민복지팀뿐만 아니라 경로당 회장, 마을 이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전면은 지난해 복지회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준공에 이어 한국가스공사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 이번 에너지효율개선사업까지 잇따라 유치하며 복지시설 환경 개선에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수요를 면밀히 살피며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