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도립대학교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이 도내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 미래세대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교육원은 ‘2026년 찾아가는 환경교육’ 대상 기관 54개소를 선정하고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70회에 걸쳐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교육 전문강사가 유치원·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참여형 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기관은 어린이집·유치원 41개소, 초등학교 9개소, 중·고등학교 4개소다.
교육원은 신청 순서, 지역, 학교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기관을 선정했으며, 교육은 연령과 학교급에 따라 음식물과 생태, 대기환경, 자원순환,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학생들이 환경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교육기관이 직접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지역과 학교 간 환경교육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는 데에도 큰 의미를 갖는다. 교육원은 전문강사와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직접 연결해 미래세대가 일상에서 환경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교육 종료 후에는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와 교육효과를 조사하고 운영성과를 분석해 향후 프로그램 개선과 찾아가는 환경교육 확대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권정훈 충남기후환경교육원장은 "환경교육은 미래세대가 기후위기를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학교와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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