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지속되는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상남도와 의령군이 지방상수도 시설 점검에 나섰다.
표주업 의령군 부군수는 지난 13일 경상남도 관계자들과 함께 가례면 우곡정수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석천저수지의 현재 저수율과 생활용수 공급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한 비상 공급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가뭄 심화 시 가례면과 화정면을 잇는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을 활용해 화정면에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되었다.
하루 6000t의 정수 처리 능력을 갖춘 우곡정수장은 현재 의령읍과 가례, 칠곡, 대의, 용덕면 등 5개 읍·면에 필수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이 지역 주민들의 물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표주업 부군수는 "가뭄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취수원과 상수도 공급 상황을 빈틈없이 살피겠다"며 "비상공급망을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민들의 생활용수 공급에 단 한 차례의 차질도 발생하지 않도록 경상남도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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