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폭염 대응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 강화 (공주시 제공)



[PEDIEN] 충남 공주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 발생을 막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고령 농업인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이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대폭 강화하며 안전한 농업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온열질환 예방요원’을 별도로 선정해 폭염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알리고, 농업인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건강 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작업 시간 단축 및 휴식 철저 △충분한 수분 섭취 △통풍 잘되는 옷 착용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한다.

또한,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예찰 활동을 펼치고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병행한다. 이러한 노력은 이미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여름철, 시는 총 125회에 걸쳐 185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방 활동을 전개하며 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안전 요령을 안내했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찬섭 소장은 “농업인들은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 예찰을 통해 농업인들이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건강하게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특보 등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예방요원과 함께 취약 농업인 대상 홍보와 현장 예찰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이는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시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