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서천군 서천읍이 관내 37개 경로당의 환경 개선에 나섰다. 지난 7월부터 약 3주간 진행된 이번 점검 및 개선 사업은 어르신들이 폭염 속에서도 경로당을 시원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천읍은 이번 사업을 통해 냉장고 2대, TV 3대, 에어컨 5대를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등 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특히, 냉방기기 전수 점검 과정에서 고장이 확인된 에어컨 1대는 즉시 수리를 완료하여 어르신들이 무더위 쉼터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또한, 배수관 및 방수 공사와 같은 구조적인 보수가 필요한 12개 경로당의 건의사항은 2027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수요조사에 반영했다. 추가로 접수된 4개소의 의견은 군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단순 수리가 필요한 2개소에는 전문 서비스센터를 안내하고, 도시가스 배관 연결 및 수도요금 조정 등 2건의 건의사항은 관계 기관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섰다.
한편, 서천읍은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어르신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야외활동 자제, 그늘진 곳에서의 휴식 등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상세히 안내하고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상일 서천읍장은 “앞으로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폭염에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개선 사업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여름나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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