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아동·청소년이 직접 그린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제안하다 (옥천군 제공)



[PEDIEN] 옥천군이 아동·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담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8월 13일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제6회 옥천군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본선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딱딱한 정책 제안서 공모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상상한 그림을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예선에는 무려 192명이 참여했으며, 치열한 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진로체험 여권 △옥천군 어린이 안심 귀가앱 △아동건강자판기 △지용제 셔틀버스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정책 제안함, 누구나 OK 등 5가지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가 발표됐다. 참가자들은 스토리텔링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키고, 발표와 질의응답 과정을 거쳐 열띤 경연을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행복드림상 김서현 △우수제안상 고민지 △미래가치상 박다온 △논리상 전민구 △창의상 황유찬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아이들의 작은 생각과 용기가 우리 지역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제안된 정책들이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이번 본선에서 발표된 정책뿐만 아니라 예선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까지 관련 부서와 함께 신중하게 검토하여,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이 지역 발전에 직접 참여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