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천시가 조직 내 갑질 예방과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 인식 개선 청렴클리닉 2차 교육'을 지난 13일 개최했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직원 100명이 참여하며 건전한 조직문화로의 전환을 모색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내부 취약 분야로 지목된 갑질 발생 분야의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조직문화 개선 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클리닉은 '관계불안 해소 및 마음 치유를 위한 사운드 테라피'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승현 휴먼트리교육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심리 진단과 싱잉볼을 활용한 명상 등 오감 만족 체험형 힐링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 과정은 직장 내 관계불안의 원인을 이해하고 애니어그램을 통한 자기 성향 분석, 일터에서 불안을 유발하는 감정·사고 패턴 점검, 싱잉볼 사운드를 활용한 깊은 심리 이완 명상, 긍정적 신념 재구성을 통한 건강한 자아존중감 형성 및 긴장 해소 순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시청각 교육자료 '청렴을 만나다, 어른 김장하의 청렴한 삶'을 시청하며 평생 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청렴한 삶을 실천한 김장하 선생의 일화를 접했다. '욕심을 스스로 다스리며 나눔을 실천하고 타인을 또 다른 나로 여기는 청렴의 덕목'이라는 영상을 통해 공직자로서 본받아야 할 청렴한 삶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병하 감사실장은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채우기 위해선 관계불안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와 자신의 마음 치유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처음으로 2회에 걸쳐 실시된 갑질 인식 개선 청렴클리닉이 단순 교육 체험에 그치지 않기를 바라며, 갑질 없는 건전한 김천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간부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앞서 김천시는 지난 6월 23일 직장 내 갈등 해결 사례를 다룬 청렴클리닉 1차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2026년 하반기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분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소통과 공감을 통해 더 청렴한 김천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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