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북평면–정선우체국, 공간 공동이용 업무협약 체결 ‘이음우체국’ 출범 (정선군 제공)



[PEDIEN]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과 정선우체국이 공공기관 간 공간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선보인다. 양 기관은 8월 13일 북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공간 공동이용 및 지역사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나전우체국은 오는 10월 중 북평면 행정복지센터 1층으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이는 지방정부와 강원지방우정청이 한 공간에서 협력하는 '이음우체국'의 첫 사례가 된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 간 공간 및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여 행정 업무 효율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 및 공공사업에서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할 기반을 마련한다.

이러한 협력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강원지방우정청은 이장협의회에 참석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는 등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이음우체국' 사례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지방정부와 우정청 간 행정 융합의 새로운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공공서비스를 연결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