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중앙도서관,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그림책 만들기’ 운영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 중앙도서관이 시민 참여를 통해 천안의 고유한 이야기와 문화를 담은 그림책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2026년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리동네 그림책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그림책 제작은 천안에 전해 내려오는 민담과 설화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참여 시민들은 해당 이야기들에 어울리는 그림을 직접 그리며 한 권의 책을 완성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운영된 '천안의 옛이야기1' 프로그램에 이은 두 번째 그림책 제작 시도로, 지역의 소중한 향토 문화를 기록하고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둔다.

중앙도서관은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 문화 창작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5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완성된 그림책이 지역 내 학교와 도서관에 배포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천안의 옛이야기를 접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