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영월 분덕재동굴의 학술적, 자연유산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규명하고 체계적인 보존·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린다.
영월군은 오는 8월 14일 오후 3시 군청 상황실에서 '영월 분덕재동굴 종합학술조사 및 종합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전문가와 유관 기관 관계자,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그동안 진행된 동굴의 지질, 지형, 동굴 생성물, 미지형, 동굴 동물, 동굴 환경 등 분야별 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이 자리에서는 분덕재동굴의 중장기 보전·관리 방향과 향후 활용 원칙을 포함한 종합적인 관리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국내 최장급 종유관과 고밀도로 발달한 곡석 등 뛰어난 보존 상태를 자랑하는 분덕재동굴의 높은 학술적·자연유산적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동굴 형성 및 발달 과정, 동굴 생성물과 미지형의 분포 특성, 동굴 생태계 및 보존 환경 조사 등을 다각도로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동굴 훼손 방지와 중장기 보전·활용 체계 구축에 필요한 과학적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분야별 학술조사 성과 발표와 함께 동굴 보호구역 설정, 환경 변화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방안이 논의된다. 또한, 자연유산으로서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종합 토론과 의견 수렴이 이어질 예정이다.
영월군 문화관광과장은 “분덕재동굴은 뛰어난 학술적 가치와 희소성을 지닌 소중한 자연유산”이라며, “현재의 모습을 온전히 보전하여 후세에 물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전문가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종합관리계획을 완성하고, 분덕재동굴의 보존과 가치 증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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