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폭염 대응 강화.. (보령시 제공)



[PEDIEN]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보령시가 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총 14억 3410만 원 규모의 폭염 대응 사업을 추진하며, 단순 재난 대응을 넘어 시민 중심의 웰니스 도시 조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올해 보령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폭염을 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스마트 그늘막 39개소와 양심 양산대여소 17개소를 새롭게 설치·운영하며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는 시민들의 무더위 속 불편을 줄이고자 하는 시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시는 무더위쉼터 430개소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냉방비와 생수를 지원하고 에어컨 청소를 실시하는 등 쉼터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자율방재단을 활용한 폭염 예방 홍보 활동과 야외근로자를 위한 냉방용품 지원, 도심 살수차 운영 등 시민 생활과 밀착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도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영농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양식장에는 차광망과 액화산소 공급시설을, 축산 농가에는 환풍기, 냉방기, 차광망 등을 지원하며 생산 기반을 보호하고 있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폭염이 장기화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웰니스 행정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예방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여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