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청양군 제공)



[PEDIEN]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청양군이 청소년들의 안전한 여름방학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유관기관과 손을 잡고 청소년 유해환경을 감시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유해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13일, 캠페인에는 청양군을 비롯해 청양경찰서, 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상담센터 등 지역 내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는 주요 기관 및 민간 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 보호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참여자들은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상가와 번화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점검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의 준수 여부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행위 △유해 매체물 노출 실태 등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현장에서는 상가 업주들을 직접 만나 청소년 보호법상 준수사항을 상세히 안내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며 업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는 단순 단속을 넘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노력의 일환이었다.

특히,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또래 문화 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참여자들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청양, 함께 만들어 갑니다”,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 전체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청양군은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는 행정기관만의 역할이 아닌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