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 역대급 가뭄 총력 대응 (사천시 제공)



[PEDIEN]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 관내 저수율이 평균 38.7%까지 떨어지며 역대급 가뭄 위기에 직면했다.

사천지사가 관리하는 총 70개 저수지 가운데 48개소가 평년 대비 저수율 40% 이하의 심각 단계에 진입했다. 이는 농업용수 부족 사태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경고다.

이에 사천지사는 가뭄대책 추진상황실을 즉시 가동했다. 심각 단계 저수지 수혜 구역을 중심으로 살수차와 소방차, 양수기 등 가용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또한 간이양수장 설치와 하상 굴착 작업도 병행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성 사천지사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과 가뭄은 농업인들의 생업과 직결된 엄중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농업용수가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자원과 인력, 장비를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가뭄 극복을 위한 사천지사의 총력 대응이 농업 현장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