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천시가 여름철 최고조에 달하는 폭염에 대비해 현업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17개 부서, 27개소의 현업 근로자 작업장을 대상으로 ‘2026년 폭염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자율점검표’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중대재해팀장,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시원한 물 제공 ▲적절한 냉방장치 가동 ▲충분한 휴식 보장 ▲보냉장구 지급 ▲119 신고 체계 구축 등 5대 기본수칙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점검 결과, 대다수 작업장에서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하며 온열질환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체감온도 33℃ 이상 시 2시간 내 20분 이상 휴식 기준은 모든 점검 대상 사업장에서 지켜지고 있었다. 시원한 물 제공, 작업 시간 조정, 휴식 시간 운영, 그늘막 설치, 보냉장구 지급 등 실질적인 예방 노력이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다만, 일부 작업장에서는 체감온도 측정 기록 관리, 온열질환 민감군 관리계획 수립 등에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시는 이러한 현장의 미비점을 즉시 개선하도록 요청했다.
제천시는 폭염이 지속되는 기간 동안 작업장별 체감온도와 조치사항 기록·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더불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를 위한 관리감독자와 근로자 대상 교육 및 안내를 지속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폭염 시기에는 현장에서 땀 흘리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예방 활동으로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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