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시청



[PEDIEN] 아산시립도서관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규모 시설 개선 공사에 들어간다.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34일간 배방월천도서관의 문을 임시로 닫는다.

이번 공사의 핵심은 화재 발생 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도록 기존 방화셔터를 철거하고 내화벽과 방화문을 설치하는 등 피난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데 있다. 이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도서관 이용 환경을 한층 더 안전하게 만들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2층 정리실과 지하 창고에는 환기창 및 환풍기를 설치해 도서관 내부 공기질을 개선하고,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서관 측은 임시휴관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서 대출 서비스도 확대 운영한다. 기존 10권까지 가능했던 대출 권수를 20권으로 두 배 늘렸다. 또한, 반납 예정일이 휴관 기간에 포함되는 도서는 10월 6일까지 반납 기한을 넉넉하게 연장했다.

희망도서 신청은 휴관 기간에도 계속 가능하며, 신청한 도서는 도서관 재개관 이후 수령할 수 있다. 다만, 타관 반납 서비스와 배방월천도서관 무인 반납함은 휴관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아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화재 발생 시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공사 추진으로 도서관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배방월천도서관 임시휴관 및 도서 대출 서비스 확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